김영하가 가장 자유롭게 쓴, 신비롭고 날카로운 단편의 정수 — 세계 여러 도시에서 즉흥연주하듯 써내려간 기이하고도 현실적인 이야기 열세 편.
📌 도서 상세 정보
| 도서명 |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 |
| 지은이 | 김영하 (Kim Young-ha) |
| 출판사 | 복복서가 |
| 출간일 | 초판 출간: 2010년 7월 20일 (문학동네) 개정판 출간: 2020년 9월 30일 (복복서가) |
| 분류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소설집) |
| 시리즈 | 복복서가 × 김영하 소설 |
| 사양 | 무선제본 · 248쪽 · 128×198mm |
| 정가 | 10,000원 |
| ISBN | 9791191114010 |
📖 책 소개
1. 김영하가 가장 자유롭게 쓴 단편의 정수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는 2010년 문학동네에서 처음 출간된 소설집입니다. 김영하가 세계의 여러 도시, 여러 장소에서 마치 즉흥연주를 하듯 마음 가는 대로 써내려간 매혹적인 이야기 열세 편을 모은 독특한 작품집입니다. 가장 현재적인 징후를 기민하게 포착해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 속으로 녹여내온 김영하 소설 특유의 매력은 이 작품집에서도 여전하며, 삶의 부조리함을 응시하는 작가의 시선은 한층 깊이를 더합니다.
2. 김영하만이 쓸 수 있는 기이하고도 현실적인 이야기들
이 책에는 악어의 모습으로 찾아왔다 사라진 천상의 목소리, 자신이 로봇이라고 주장하는 남자와의 만남, 친밀감을 관장하는 센서가 고장나버린 남편, 참혹한 사건에서 살아남은 중학교 동창과 보낸 예상 밖의 하룻밤 등 김영하만이 쓸 수 있는 기이하면서도 현실적인 이야기들이 빼곡합니다. 형식적으로도 환상문학·SF·로맨스·미스터리 등 장르의 변용은 물론, 중편에서부터 시에 가까운 초단편까지 다채롭게 구사되어 독서의 즐거움을 배가시킵니다. 수록작들은 통념적 윤리의 세계를 경쾌하게 충격하고, 설명될 수도 통제할 수도 없는 비합리가 틈입하는 순간을 절묘하게 보여주며, 언제라도 격발될 수 있는 폭력의 기미를 공포스럽게 그려내기도 합니다.
3. 특별한 작가의 말 — 수록작 탄생의 배경
인간의 폭력적 심성과 삶의 불안한 기반은 짐짓 발랄하고 유머러스한 서술 속에서, 때로 현실원리를 넘어선 환상적 구조 속에서 더욱 선연히 드러납니다. 복복서가판은 수록작의 순서를 바꾸어 1부에는 단편들을, 2부에는 초단편들을 묶어 실었습니다. 그리고 각 단편의 창작 과정에 대한 일종의 코멘터리처럼 읽히는 개정판 작가의 말을 새로 더했는데, 이는 복복서가판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는 김영하가 가장 자유롭게, 그리고 가장 풍요롭게 펼쳐낸 단편 세계의 정수입니다.
✒️ 본문 맛보기
"그는 눈을 떴다. 욕실 안에 낯선 목소리가 앉아 있었다. (…) 낯선 목소리 하나가 앉아서 자신을 지켜보고 있다고."
— 「악어」 중에서
"어쩌면 인간은 그 무엇이든 될 수 있는 것은 아닐까요? 정말 인간은 삶의 전 순간을 오직 인간으로만 사는 것일까요?"
— 「밀회」 중에서
"삶이란 별게 아니다. 젖은 우산이 살갗에 달라붙어도 참고 견디는 것이다."
— 「로봇」 중에서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김영하 단편의 실험적이고 자유로운 면모를 좋아하는 독자
- 환상·SF·미스터리 등 장르를 넘나드는 단편을 즐기는 분
- 일상에 틈입하는 비합리와 부조리를 그린 소설을 찾는 분
- 짧고 강렬한 초단편의 묘미를 좋아하는 분
📑 차례 (수록작 13편)
1부 · 단편
- 악어
- 밀회
- 아이스크림
- 퀴즈쇼
- 마코토
- 로봇
- 여행
- 조
2부 · 초단편
- 바다 이야기 1
- 바다 이야기 2
- 오늘의 커피
- 약속
- 명예살인
· 개정판을 내며(작가의 말) 수록
❓ 자주 묻는 질문
Q.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는 아무도》는 어떤 책인가요?
김영하가 세계 여러 도시에서 즉흥연주하듯 써내려간 매혹적인 이야기 열세 편을 모은 소설집입니다. 환상문학·SF·로맨스·미스터리를 넘나들며 일상에 틈입하는 비합리와 폭력의 기미, 삶의 부조리를 선연히 그려낸 '김영하가 가장 자유롭게 쓴 단편의 정수'입니다.
Q. 어떤 작품이 수록되어 있나요?
1부에는 단편 「악어」 「밀회」 「아이스크림」 「퀴즈쇼」 「마코토」 「로봇」 「여행」 「조」 여덟 편이, 2부에는 초단편 「바다 이야기 1·2」 「오늘의 커피」 「약속」 「명예살인」 다섯 편이 실려 총 열세 편으로 구성됩니다.
Q. 복복서가판의 특징은 무엇인가요?
수록작 순서를 바꾸어 1부에 단편을, 2부에 초단편을 묶었습니다. 또한 각 작품의 창작 과정에 대한 코멘터리처럼 읽히는 새 '작가의 말'을 더했는데, 이는 복복서가판에서만 만날 수 있습니다.
Q. 저자와 출판사, 출간일은 어떻게 되나요?
소설가 김영하가 쓰고 2010년 문학동네에서 초판이 출간되었으며, 2020년 9월 30일 복복서가에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무선제본 248쪽, 정가 10,000원, ISBN 9791191114010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