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랄, 대담, 예측 불허의 이야기들 — 이산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을 잇따라 안기며 '문학상 그랜드슬램'을 이룬, 김영하의 대표 소설집 《오빠가 돌아왔다》.

📌 도서 상세 정보

BOOK INFORMATION
도서명오빠가 돌아왔다
지은이김영하 (Kim Young-ha)
출판사복복서가
출간일초판 출간: 2004년 3월 2일 (창비)
개정판 출간: 2020년 9월 30일 (복복서가)
분류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소설집)
시리즈복복서가 × 김영하 소설
사양무선제본 · 268쪽 · 128×198mm
정가10,000원
ISBN9791191114003

🏆 수상

  • 이산문학상
  • 황순원문학상 (「보물선」)
  • 2004 '문학상 그랜드슬램'

📖 책 소개

1. 문학상 그랜드슬램의 해, 발랄·대담·예측 불허

《오빠가 돌아왔다》가 출간된 2004년은 작가 김영하에게 특별한 해입니다. 이 작품집은 발간 직후 이산문학상을 수상했고, 이어 동인문학상과 황순원문학상까지 잇따라 받으며 '문학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한 해에 한 작가에게 큰 상을 몰아주지 않는다는 문학계의 오랜 관례가 깨진 것입니다. 이 해를 기점으로 김영하는 전도유망한 젊은 작가에서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중견 작가로 발돋움했습니다. 2004년 창비 초판이 나오자마자 발랄하면서도 대담한 문체와 예측 불허의 이야기로 평단을 충격하고 독자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낸, 김영하의 대표적 소설집입니다.

2. 지금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듯한 인물들

수록작들은 경쾌하면서 전복적인 문체로, 흥미롭고 생생한 인물들이 서로 부딪히며 만들어내는 긴장 속으로 독자를 단숨에 끌어들입니다. '막돼먹은' 가족 구성원들(「오빠가 돌아왔다」), 주가조작에 가담하는 증권사 직원과 망상에 사로잡힌 테러범이 된 왕년의 운동권(「보물선」), 두 친구의 비극적 운명을 곁에서 지켜보며 결핍을 느끼는 소설가(「그림자를 판 사나이」), 폭력적 타자화로 허위의식을 지키려는 사람들(「이사」 「크리스마스 캐럴」), 냉소적 위악으로 윤리적 파탄을 방어하는 보좌관(「너를 사랑하고도」)까지. 발간 15년이 지났음에도 마치 지금 이 시대를 살아가는 군상들처럼 생생합니다. 이 이야기들을 떠받치는 것은 진부함의 위험한 이면을 폭로하는 역설의 미학입니다.

3. 현대적 이야기와 미학의 절묘한 조화

《오빠가 돌아왔다》는 이야기가 줄 수 있는 즐거움과 소설적 미학이 절묘하게 균형을 이루는 작품집입니다. 태연히 탈규범의 세계를 종횡하는 역설의 미학은, 유머러스하게 때로 섬뜩하게, 상투적 윤리의식과 매끈한 상식으로 위장된 삶의 구멍을 드러내어 우리로 하여금 비로소 그것을 마주보게 만듭니다. 복복서가판에서는 수록작의 순서를 바꾸고 2020년대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작가의 말을 새롭게 더했으며, 수록작들로 수상한 문학상 심사평과 당시 화제가 된 작가의 수상 소감도 발췌해 함께 실었습니다. 이렇게 구성된 《오빠가 돌아왔다》는 문학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발랄하고 대담한 김영하 단편의 황금기를 대표하는 작품집입니다.

✒️ 본문 맛보기

"도대체 아빠는 왜 오빠와 나를 낳았을까. 아니 이 질문은 엄마에게 던져야 되지 않을까?"

— 「오빠가 돌아왔다」 중에서

"그렇게 누군가와 옥닥복닥 부대끼며 지내다보면, 어쩌면 내게도 그림자가 생길지 모른다."

— 「그림자를 판 사나이」 중에서

"평소와 똑같이 행동하는 거야. 행복해지는 것. 그게 바로 복수라고."

— 「너를 사랑하고도」 중에서

🎯 이런 분께 추천합니다

  • 김영하 단편의 매력을 만나고 싶은 독자
  • 위트와 풍자, 예측 불허의 반전이 있는 단편을 좋아하는 분
  • 사회의 이면과 인간 군상을 예리하게 그린 소설을 찾는 분
  • 짧지만 강렬하고 곱씹게 되는 이야기를 즐기는 분

📑 차례 (수록작 8편)

  • 보물선 · 황순원문학상 수상작
  • 이사
  • 오빠가 돌아왔다 · 표제작
  • 그림자를 판 사나이
  • 너의 의미
  • 마지막 손님
  • 너를 사랑하고도
  • 크리스마스 캐럴

· 개정판을 내며(작가의 말) · 문학상 심사평 및 수상 소감 발췌 수록

❓ 자주 묻는 질문

Q. 《오빠가 돌아왔다》는 어떤 책인가요?

발랄하고 대담하며 예측을 불허하는 이야기로 평단과 독자를 사로잡은 김영하의 소설집입니다. 지금 우리 곁에서 살아가는 듯한 인물들이 부딪히며 만드는 긴장과, 진부함의 이면을 폭로하는 역설의 미학을 담은 단편 여덟 편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Q. 어떤 상을 받았나요?

2004년 출간 직후 이산문학상을 수상했고, 수록작 「보물선」으로 황순원문학상을 받았습니다. 같은 해 동인문학상까지 잇따라 받으며 '문학상 그랜드슬램'을 달성했습니다.

Q. 어떤 작품이 수록되어 있나요?

「보물선」, 「이사」, 표제작 「오빠가 돌아왔다」, 「그림자를 판 사나이」, 「너의 의미」, 「마지막 손님」, 「너를 사랑하고도」, 「크리스마스 캐럴」까지 총 여덟 편이 실려 있습니다.

Q. 저자와 출판사, 출간일은 어떻게 되나요?

소설가 김영하가 쓰고 2004년 창비에서 초판이 출간되었으며, 2020년 9월 30일 복복서가에서 개정판이 출간되었습니다. 무선제본 268쪽, 정가 10,000원, ISBN 9791191114003입니다.